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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원장이 드리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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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터닝학원
작성일24-12-02 21:51 조회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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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원장이 드리는 글

“하기 싫은 일 속에 숨겨진 성장의 씨앗”

 오늘은 올림픽 수영 종목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마이클 펠프스’라는 수영선수 이야기로 글을 전합니다. 수년전 펠프스의 인터뷰 내용인데 저는 이 영상을 학생들에게 자주 보여주었습니다. 아래는 인터뷰 일부분의 요약입니다.

[5년 동안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수영장을 다녔다. 나는 크리스마스, 생일, 휴일, 그 어떤 날에도 물속에 있었다. 일주일에 아마도 80~100km를 수영했고, 10번은 물에서, 물 밖에서는 3가지 다른 훈련을 했다. 20년 넘게 수영했는데...(중략)...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이 1년 중 100일 정도는 있었을 것이라고 장담한다. 수영장에 가지 않고 침대에 누워 푹 쉬고 싶었는데, 그 날이야말로 일어나서 뭔가를 해야 하는 날들이었다. 왜냐하면 그것이 좋은 선수와 위대한 선수를 구분하는 기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위대한 사람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만 하지 않는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편안함을 추구합니다. 서 있으면 앉고 싶고, 앉아 있으면 눕고 싶죠. 하지만 인생은 그런 본성을 거스르고 이겨낼 때 비로소 값진 선물을 안겨줍니다.
 아이들에게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라.’라는 말은 전제가 없으면 무책임한 말이 됩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려면 반드시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합니다. "입에 쓴 약이 몸에 좋다"는 속담처럼, 단기적으로는 불편하고 싫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우리의 삶에 도움을 주는 것들은 대부분 하기 싫은 일들입니다. 공부처럼 하기 싫은 일을 이겨내는 것은 단순히 지식을 얻는 것 이상의 가치를 가집니다. 자기 통제력과 인내심, 그리고 그것으로부터의 성취감을 배웁니다.

 ‘해야 하는 것 = 하기 싫은 것 = 도움이 되는 것’
 대부분 우리 인생에서 이 공식이 진리처럼 성립합니다. 대단한 자산가의 자녀로 태어나지 않는 이상은 말입니다. 당장 행복할지 몰라도, 결국 자신을 퇴보시키는 일들만 하고 지내는 사람도 많습니다.

 자녀들이 자신이 해야 하는 일에 대해 “이 일이 나를 성장시킬까?”라는 질문을 던지게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마주할 용기를 가질 수 있게 해주면 어떨까요?

 해야 하는 것을 묵묵히 하는 자세가 바로 성공의 씨앗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오늘 글을 마칩니다.

- 스터닝에듀 대표원장 이윤근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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