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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3. 원장이 드리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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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터닝학원
작성일24-09-23 19:57 조회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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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3. 원장이 드리는 글


’정신이 몸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몸이 정신을 지배한다.‘


학습 상담으로 찾아오는 학생에게 제가 자주 하는 말입니다. 특히 10대 학생과 학부모님께 이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몸과 정신은 서로 어떤 관계에 있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매일매일 반복되는 루틴의 중요성입니다. 규칙적인 일상은 모든 면에 긍정적 영향을 줍니다. 공부도 운동도, 정해진 시간에 반복적으로 시작하는 것은 몸을 자연스럽게 각성시켜주면서 좋은 습관의 고착화를 가져다줍니다.


- 몸을 일깨워야 정신이 리셋됩니다. 신체활동이 시작되면 혈액순환이 촉진되고, 뇌에 산소가 공급되어 정신이 맑아집니다. 예를 들어, 짧은 산책이나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움직이면, 그 후에 공부할 때 더 집중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유명한 많은 과학자들이 산책을 즐겼다는 사실도 이를 반증하고 스마트폰 게임이나 유튜브 시청이 아이들에게 절대 휴식이 될 수 없는 이유입니다. 적절한 신체활동은 정신적 피로를 해소하고,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마지막으로, 무엇이든 시작이 어려운 법. 특히 새로운 습관을 만들거나, 목표를 세우기는 쉽지 않지요. 하지만 몸을 먼저 움직이면 정신도 따라옵니다. 작은 변화가 쌓이면 큰 성과가 생깁니다.


5년여 전 학원 운영에 몸과 정신이 지치고, 체중이 급하게 늘어났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매일 뒷 목과 어깨, 등에 담이 왔고, 온몸이 뻐근했지요. 마음을 가다듬어도 좀처럼 정신의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았던 그 당시, 아침에 눈 뜨면 이유 불문 무조건 침대 옆으로 굴러떨어져 바닥에 엎드리고 팔굽혀펴기를 했습니다. 양치하고 엎드리고, 세수하고 엎드리고, 옷 갈아입고 엎드리고, 그렇게 매일 출근 전에 100개를 채우고 집을 나섰습니다. 몸을 움직이니 몸의 통증도 사라지고, 코로나가 닥쳤을 때도 정신 바짝 차리고 학원을 지켜냈었습니다. 저는 몸을 먼저 움직여야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 스터닝에듀 대표원장 이윤근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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