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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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원장이 드리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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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터닝학원
작성일24-07-22 19:23 조회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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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쉬지 않고 내리면서 습도 높은 날들이 연속입니다. 오늘은 습도가 95%를 찍었네요. 이런 날 자녀와 주고 받는 작은 말 한 마디가 나도 모르게 짜증이 섞여 나갈 때가 있습니다. 부모도 어른이지만 사람인지라 항상 완벽할 수는 없지요.


 우리는 가까운 사람에게 더욱 예의를 갖추어야 합니다. 가족이나 친한 친구는 우리의 삶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는 때때로 가깝고 친한 그들에게 더 무례하게 대하고, 그들의 소중함을 잊어버리곤 합니다. 저도 오늘 별 거 아닌 제 아들의 실수에 날카로운 말투를 내뱉고 바로 지나 후회했습니다.


 익숙함과 편안함에서 비롯되는 실수!

 이것을 경계해야 하는데, 마음처럼 쉽게 되지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사실 가까운 사람들은 ’나‘를 가장 잘 이해하고, 내 자신이 힘들 때 가장 큰 위로와 버팀목이 되어주는대도 말입니다.

 가족과 친구들이 우리 곁에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닙니다. 무언가 필연적인 과거의 일들이 만들어 준 그들의 사랑과 배려에 감사하고, 더욱 신경 쓰며 대해야 합니다. 작은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가까운 사람들과의 관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자신의 삶의 만족도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 소중히 여기고, 존중과 사랑을 표현해야 합니다. 가까운 사람에게 예의를 갖추는 것이야말로 진정으로 존중과 사랑의 표현입니다. 긴 장마와 무더위가 끝날 때까지 가까운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직장 동료들에게 질책과 충고에 앞서 고마움과 사랑을 표현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시기에 놓인 10대의 자녀들에게 부모인 우리는 참 신중해야 할 것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 자녀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점점 존중하면서 반발을 이르킬 수 있는 과도한 간섭과 통제를 조심해야 합니다.

- 부모와 자녀 간에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는 태도가 필요하니다. 부모는 자녀의 말을 자르지 말고 진지하게 들어주고, 자녀는 부모의 조언과 이유 있는 질책을 존중의 자세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 감정 표현에 신중해야 갈등이 생길 때, 대화를 나눌 때 감정적 대응을 하지 않고 차분하게 이어갈 수 있습니다. 마지막이 제일 어려운 일은 것 같습니다.

** 그러나 자녀 양육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일관성 있고 설득력 있으며, 논리가 있는 자녀에 대한 부모의 확고한 양육 철학입니다.^^


㈜스터닝에듀 대표원장 이윤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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