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30. 원장이 드리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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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30. 원장이 드리는 글
우리는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었던 경험을 지난 2020년 초부터 3년 넘게 겪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감염병 예방 목적이 아닌 상황에서도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는 학생들이 은근히 많습니다.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이 현상이 참 기이합니다.
우선, 감염병 예방 목적이 없을 때 마스크 착용은 오히려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1. 기저질환자: 특히 호흡기질환(천식,알러지 등)이 있는 경우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호흡 저항으로 두통, 피로감도 쌓이기 쉽고 피부에도 좋지 않겠지요.
2. 세균증식: 우리의 입에서 서식하는 세균이 따뜻한 온도와 습기로 증식됩니다. 특정 감염병이 돌지 않는 시기의 마스크 착용은 건강을 오히려 위협할 수 있습니다. 내가 가진 세균 중 유해균은 증식되어 다시 나를 공격하는 모양새가 됩니다.
3. 면역력: 나의 몸 밖 환경의 다양한 미생물과 약한 병원체들에 노출도 되어야 면역력이 향상합니다. 통일 독일에서 동독보다 더 발전되었던 서독의 아이들보다 호흡기 질환이 많았던 이유를 숲과 풀, 마굿간의 지푸라기 등이 있는 동독 아이들의 놀이와 삶의 환경에서 찾은 과학자들의 연구도 있습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방역용마스크 포장지에 마스크 위험 문구가 인쇄됩니다.
무엇보다 타인을 대하는 것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 있게 사회생활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스크 착용은 상대방과의 소통을 제한하고, 신뢰를 쌓는 데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대화를 입으로만 하지 않지요. 표정도 대화의 중요한 도구입니다. 얼굴 마주하고 감정을 표현하면 상대와의 관계를 돈독하게 만들어 줍니다. 잘 생기지 못한 스터닝의 원장도 얼굴 다 드러내고 자신감 있게 살아갑니다. 아이들이 올바른 자아정체성을 가지고 각자의 개성과 매력으로 건강한 학교생활을 만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초6인 제 둘째 아들이 습관처럼 유독 마스크를 쓰고 학교 가던 시기에 있는 힘을 다해 강제로 마스크를 벗는 훈련을 시켰던 웃지 못할 기억이 떠오릅니다.
참!!~ 곧 환절기에 독감이 유행하고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면 그때는 마스크를 쓰세요. 상황에 맞는 현명한 판단이 가장 중요합니다.
- 스터닝에듀 대표원장 이윤근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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