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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지원 전략 10계명

작성자 스터닝학원
작성일 14-09-14 17:50 | 1,377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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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지원 전략 10계명

2014.09.11 | 입**** 

 

수시 대박의 환상을 버리고, 자신만의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라!


이제 201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되었다. 수시모집이 대입의 가장 큰 축으로 자리잡으면서 다양한 전형과 선발방식으로 개인별 맞춤형 전략이 가장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올해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규모가 크게 늘어나고, 우선선발이 폐지되는 등 큰 변화들이 많으므로 수험생들에게 올바른 수시 지원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수시모집은 학생부 교과, 비교과, 대학별고사, 수능최저학력기준, 특별전형 등 다양한 변수가 있으므로 맞춤형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막연하게 내신 성적이나 희망 대학과 희망 학과만을 기준으로 지원한다면 소중한 6번의 기회를 모두 무의미하게 날릴 수 있다. 특히 고3 수험생뿐만 아니라 재수생들도 수시모집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방의 수험생들도 적극적으로 수시모집에 지원해 수시모집의 경쟁률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도록 하자. 특히 정시에 비해 수시에서는 ‘상향 도전’을 하는 수험생들이 많은데, 자신의 경쟁력을 살릴 수 있는 전형이 아니라면 무의미한 허수 지원에 불과할 수 있다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1) 배치표와 모의지원은 참고자료로 활용하라!

수시 배치표와 모의지원(합격예측)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설 업체들이 많다. 그러나 업체마다 배치점수가 다르고, 모의지원 결과 또한 제각각이다. 배치표를 활용해 대략적인 대학과 학과의 수준을 파악하고, 모의지원을 통해 최근 지원 경향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특히 배치표와 모의지원은 인지도가 있고, 많은 모의지원 데이터를 보유한 업체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2) 전년도 입시결과와 경쟁률을 맹신하지 마라!

올해는 작년과 달라진 전형들이 많으므로 전년도 입시결과와 경쟁률은 참고자료로만 활용해야 한다. 전형이 달라지거나 대학별고사일, 수능최저학력기준, 선발 규모에 따라 입시결과와 경쟁률은 달라지기 마련이다. 특히 대학별고사일이 수능 후로 변경되거나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어지거나 낮아진 경우라면 경쟁률은 상승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3) 수시 미등록 충원 결과를 꼭 참고하라!

수시모집에서 중복합격자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대학별로 발표하는 전년도 수시 미등록 충원 결과를 꼭 참고해야 한다. 특히 상위권 대학을 기준으로 상경계열이나 의학계열 등 인기학과의 경우 미등록충원이 많고, 비인기학과의 경우 미등록 충원 인원이 적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이제는 수시 최초합격이 아니라 수시 미등록 충원까지 염두에 두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4) 6월과 9월 모의평가 결과를 기준으로 지원 대학과 학과 선택을 하라!

수시모집에서 단순히 내신이나 비교과, 특별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만을 기준으로 지원할 것이 아니라 가장 기본적으로 6월과 9월 모의평가 결과를 참고해야 한다. 9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를 참고해 수시모집에서 최저 지원 가능 대학과 학과를 체크하고, 활용하도록 하자. 최근 모의고사 성적이 상승세에 있다면 적절한 상향지원을 하거나 혹은 수능 이후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전형 중심으로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5) 유리한 전형을 찾고,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라.

수시모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다. 자신의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형을 선택해야 수시 대박이 가능하다. 특히 반영교과, 최저학력기준, 대학별고사 유형, 선발규모 등을 감안해 동일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중에서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대학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전형에 따라 모집 단위나 모집 인원이 다르며, 최저학력기준도 다른 경우가 많으니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


6) 수시 집중 타임을 정하고, 수능 대비를 철저히 하라.

수시원서접수부터 자기소개서작성, 그리고 대학별고사까지 모두 수험생들의 수능 대비 계획을 망치는 주범이다. 이제라도 자신이 수시모집에 투자할 수 있는 집중 타임을 정하고, 철저히 계획적으로 시간 안배를 하도록 하자. 수시모집 원서접수 및 준비기간인 지금이야말로 수능 대비를 위한 최적의 마무리 학습 기간이라는 점을 감안하자. 수시에 실패한다면 결국 수능 중심의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한다.


7) 수시 지원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활용하라.

수시모집에서는 일반적으로 6회의 원서접수 제한이 있다. 그리고 이 원서접수 제한에 해당되지 않는 대학들(산업대학(청운대, 호원대), 전문대학,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대학(카이스트, 광주과학기술원, DGIST, 경찰대학 등)도 있는데, 무턱대고 여러 대학들의 정보를 찾느라 시간을 허비할 것이 아니라 수시 지원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이 효과적이다. 수시 지원 포트폴리오는 대학, 학과, 전형, 선발방법, 수능최저학력기준, 모집단위 및 인원, 대학별고사 유형, 전년도 입시결과 및 경쟁률 등을 모두 적어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지원성향을 감안해 상향-적정-안정을 조합해 지원 대학과 학과를 결정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8) 수시 올인 및 과도한 상향지원은 입시 실패의 지름길이다.

일부 수시 대박의 사례만을 기준으로 수시 올인이나 과도한 상향지원을 하는 수험생들이 많은데, 무리한 수시집중이야말로 전체적인 입시를 망치는 지름길이다. 수시 대박의 사례 이면에는 수많은 수시 불합격의 사례가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특히 논술이나 적성 전형,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사교육업체에서 지나치게 일부 합격생만의 사례를 과장하는 경우들이 많으니 경계해야 한다.


9) 수학 A/B형 및 탐구 과목 선택에 주의하라.

수시모집에서 대학별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다르니 반드시 세부 사항을 확인하고, 수학 및 탐구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수시뿐만 아니라 정시에서 지원가능한 대학의 수학 및 탐구과목 반영 내용을 살펴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원 제한 여부 및 가산점 등이 있기 때문이다.


10) 대학보다 중요한 학과 선택을 신중히 하라.

입시 기간에는 수험생이나 학부모 모두 대학 자체를 중요시하는 경우가 많아 상대적으로 학과 선택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지금 당장의 인기학과와 대학보다는 10년 후를 감안해 학과 선택을 신중히 해야 한다. 특히 자신의 흥미와 적성만을 생각할 것이 아니라 자신이 희망하는 직업의 향후 비전을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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